
반려동물과 함께 외식하러 가고 싶었던 적이 많으시죠?
그동안 대부분의 음식점은 위생 문제 이슈로 인해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되었는데요.
이제는 공식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이 법적으로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음식점 무엇이 바뀌는 걸까요?
식약처는 25년 4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그동안은 ‘규제샌드박스’ 형태로 시범운영을 해왔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화하는 것이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
- 반려동물 출입 가능 음식점은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함
- 반려동물 음식 취급 구역 출입 금지
- 업소 입구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표기
- 식기 등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강화
- 예방접종 하지 않은 동물은 출입 제한

모든 음식점이 가능한 건 아니에요
이번 개정안은 모든 음식점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시설기준 등을 갖추고 희망하는 음식점에만 적용됩니다.
즉, 앞으로는 음식점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출입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반려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선택권과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외식 문화와 관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돼요!